2015년 3월 22일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교에서 제 39회 한국어능력시험(TOPIK)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. 시험 제도가 바뀐 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처음으로 치루어진 한국어능력시험은 오전 오후 각각 토픽1, 토픽2으로 나누어져 실시되었고, 총 120여명의 응시생이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시력을 측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.
응시생의 열기는 아직 시베리아에 남아있는 겨울의 기운을 떠나보낼 정도로 뜨거웠고, 덕분에 시베리아에는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
이번에 응시한 모든 분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.
